2009년 10월 19일
이것은 그야말로...
... -_-;;
10개월만에 포스팅하면서 하는 소리가 이런 거라니 저도 막장을 향해 달려가나 봅니다.
이렇게 끝내기도 뭐하니까 근황 보고나 살짝 하자면,
1. 주위의 모든 사람이 다들 아실 거라 생각은 하지만,
게다가 파릇파릇한 신입생
이변이 없는 한 최소 3년간은 런더너이고 졸업후 진로에 따라 4년에서 7년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학교가 London 남동쪽 구석에 위치해있는 관계로 저도 그 근처에 살고 있기에,
센트럴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보면 비웃을지도 모르는 어설픈 런더너 ;;
2. 이건 절반 정도는 아시고 나머지 분들은 모르실 것 같은데 가끔 묻는 분들이 계셔서. (
런던에 있는 대학들이 거진 다 그렇지만 크기는 매우 작고 (이전에 있던 Loughborough 나 Nottingham 대학 등과는 비교 불가), 게다가 타 런던대학교인 UCL 이나 LSE 등과 달리 주변 환경이 좀 심하게 안 좋은 New Cross 지역에 있어서 황폐와 황량을 합쳐놓은 듯한 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런던대학교 연합 중 Royal Holloway 와 함께 유이하게 미디어 학과가 있는 곳이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지만 가끔 RH 로 갔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그나마 media 쪽에선 워낙 독보적인 학교고 James Curran 이나 Tim Crook, David Morley 같은 저명한 석학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꿋꿋하게 놀고 있네요. 주말이면 어김없이 센트럴에 나가고, 도서관에서 알바 자리도 구하고 그 돈으로 여행갈 계획만 잔뜩 세우는 중.
5. 그래도 아직까지는 어찌어찌 잘 살고 있습니다. 런던에 왔으니 사진도 자주 찍고 있고 그런데, 포스팅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게 흠일뿐. 1학기가 끝나는 12월 초면 학교에도 많이 적응되어서 좀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다음 포스팅은 또 언제일지 모르지만 짬짬이 시간 나는대로 글이든 사진이든 올릴게요.
# by | 2009/10/19 03:34 | + FREETALK + | 트랙백 | 덧글(8)









